파워볼주소 앤트리파워볼 나눔로또파워볼 하는방법 홈페이지 주소 바로가기

ⓒUEFA
ⓒUEFA

[스포츠한국 윤승재 기자] 별들의 무대, 챔피언스리그 조추첨 결과가 발표됐다. 유벤투스-바르셀로나, 맨유-PSG가 한 조에 묶이는 흥미진진한 조편성 결과가 나왔다.파워볼실시간

유럽축구연맹(UEFA)은 2일(한국시간) 2020-2021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조 추첨을 진행했다.

디펜딩챔피언 바이에른 뮌헨이 A조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만난 가운데, 레알 마드리드는 B조에서 인터밀란을 만난다.

맨시티는 C조에서 전통의 강호 포르투와 올림피아코스, 마르세유를 만나고, EPL 디펜딩챔피언 리버풀은 D조에서 아탈란타, 아약스와 맞붙게 됐다.

첼시는 E조에서 유로파 챔피언 세비야를 만나고, 도르트문트는 F조에서 라치오와 맞붙는다.

G조와 H조가 흥미롭다. G조에선 호날두의 유벤투스와 메시의 바르셀로나가 묶였다. 메-호대전이 발발한다. H조에선 챔스 강호로 떠오르고 있는 파리 생제르망과 맨유가 맞붙는데, 황희찬이 뛰고 있는 잘츠부르크도 해당 조에 속해 어려운 항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한국 윤승재 기자 upcoming@sportshankook.co.kr

▲ SK는 그라운드 안팎에서 팬들에게 2021년 희망을 줘야 한다 ⓒ곽혜미 기자
▲ SK는 그라운드 안팎에서 팬들에게 2021년 희망을 줘야 한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SK는 8월부터 본격적인 2021년 대비 운영에 들어갔다. 어떤 선수를 내년에 써야 할 것인지 논의 끝에 기본적인 뼈대를 만들었고, 여러 선수들을 실험하며 살을 붙이는 과정이다.동행복권파워볼

이에 대한 팬들의 궁금증이 커진 만큼, 기자의 트위터를 통해 접수된 팬들의 질문을 선별해 두 차례에 걸쳐 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1부에 이어 다시 말하지만 이는 기자의 시각일 뿐, 구단의 공식적인 생각과는 다를 수 있다. 글 성격상 경어체는 생략함은 양해해주시길.

내년 2루, 유격수 운영에 대한 기자님의 의견이 궁금합니다..!(@SK_R****)

기존 자원들을 육성해 이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구단의 생각은, 분명 이론적으로 옳은 부분이 있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실패했다는 것도 이제 분명히 인정해야 한다. 구단도 이를 잘 알고 있는 만큼 어떻게든 센터라인 보강 논의 자체는 있을 것으로 보인다. 팀 타격의 현실상 외국인 타자는 거포 유형이 필요하다. 외국인 중앙 내야수 영입의 가능성은 떨어진다. 트레이드는 수없이 시도했지만 확실한 자원을 얻기는 힘들었다. 계속 시도할 것은 확실시되나 큰 기대는 걸지 말아야 한다. 그렇다면 FA 영입은 하나의 선택지가 될 수도 있다.

만약 FA 영입이 없다면 기존 자원들을 재정비하는 방법밖에 없다. 도돌이표다. 2루에서는 최항 김창평이 경쟁할 것이고, 유격수 자리에는 박성한 정현 등이 경쟁할 것이다. 오태곤의 중앙 내야수 기용은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보고, 차세대 유격수로 뽑히는 김성민은 조금 더 수비를 다듬어서 올리는 게 낫다고 본다. 강승호도 내년에는 가세가 가능하지만, 실전 감각이 부족해 2022년을 겨냥한 포석에 가깝다. 김성현은 팀에 아직 필요한 선수임을 입증하긴 했으나 FA 변수는 있다.

올해 타구단 FA선수들이 많이 나오는데, 혹시 SK가 어떤 선수를 영입 시도할지 궁금합니다!(@29KI****)올해 이후 혹은 내년 이후 FA 영입 계획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물론… 안 살 건 알지만 그래도…(@Luna****)FA에 SK가 필요한 자원들이 많은데 SK는 FA를 살까요? 즐거운 명절되세요^^(@WskA****)

SK가 외부 프리에이전트(FA) 영입에 소극적이라는 말은 결과만 놓고 봤을 때 사실이다. 그러나 최근 2년에는 다소 다른 분위기를 확실히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중앙 내야수는 계속해서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 2018년 시즌이 끝난 뒤 한 내야수에 관심이 있었다. 다만 당시에는 강승호를 밀어줘야 한다는 의견이 많아 구상 단계에서 접었다.

지난해에도 한 내야수의 영입을 진지하게 고려했다. 구단 잔고를 탈탈 털어 가용할 수 있는 금액이 얼마인지 구체적으로 계산하고, 보상금과 보상선수 관련까지 모두 정리했을 정도였다. 다만 해당 선수가 그 ‘예산’보다 더 높은 금액에 계약을 했을 뿐이다. 만약 그 금액에 레이스가 붙어 더 높은 금액에 계약을 했다면 보상 규모까지 포함해 ‘오버페이’ 논란에 휩싸였을 것으로 확신한다. 2018년도, 2019년도 고개를 끄덕일 만한 충분한 이유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문제는 그 ‘합리성’ 때문에 계속해서 선수를 놓치고 있다는 것인데, 매년 같은 딜레마 속에서 올해는 조금 달라지지 않아야 하나 생각한다. 어쨌든 같은 문제를 계속해서 풀지 못하고 있다면, 어떻게든 다른 방법론을 찾아야 하기 때문이다. 올해 FA시장은 투수 쪽에 현실적으로 가능하거나 매력이 있는 자원들이 많지 않다. 결국 야수인데 분명 어떤 ‘상황’을 가정하고 있다는 움직임은 읽힌다. “팀이 필요한 상황에서 S급 선수가 나오면 잡는다”는 매뉴얼상 FA 원칙도 분명 희미해졌다. 이는 구단의 시장 운신폭을 넓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코로나19 사태에 구단들의 재정이 어렵다는 건 변수다. SK도 팀 연봉 자체를 10~20% 정도 줄여야 한다는 당면과제를 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올해 FA 시장에서도 제한적으로나마 ‘쓸 팀은 쓴다’는 이야기가 야구계에는 파다하다. 경쟁이 상대적으로 덜한 선수라면 예년 시장가보다 가격이 조금 내려올 가능성도 없지 않다고 본다.

빡빡한 예산 속에 FA 영입이 쉽지 않다는 것은 팬들도 인정을 해줘야 한다. 어느 팀이나 그렇듯 구단 자체 예산으로는 절대 불가고, 모기업 지원을 받아야하는데 시국이 시국이다. 다만 단순한 전력 이외의 것을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무엇보다 SK는 올해 성적이 추락했다. 이런 상황에서 그대로 FA 시장을 지나친다는 건 팬들에 대해 잘못된 메시지를 줄 수도 있다. “이대로 운영해도 올 팬들은 오겠지”라는 생각을 해서는 곤란하다.

팬들은 희망을 먹기 위해 경기장에 온다. 최하위권 경쟁을 벌이는 팀에 입장료를 쓸 팬들은 별로 없다. 관중 수 감소는 입장수익 및 차후 광고 수입 급감으로 이어진다. FA 예산보다 더 큰 금액을 손해볼 수도 있다. 원래 최하위권 팀들은 오프시즌에 시끄러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것이 이른바 ‘설레발’이라고 하더라도 엔터테인먼트한 요소도 갖춰야 한다. 그래야 팬들이 당해 아픔을 빨리 잊는다.

기자님 예상으로는 다음 시즌 주장은 누가 맡을 것 같은지 그리고 예상 후보들(?)은 누구인지 궁금합니다!!(@NO29****)

▲ 만약 주장이 바뀐다면, 투수 쪽에서는 박종훈이 하나의 잠재적 후보자가 될 수 있다 ⓒ한희재 기자
▲ 만약 주장이 바뀐다면, 투수 쪽에서는 박종훈이 하나의 잠재적 후보자가 될 수 있다 ⓒ한희재 기자

최정의 리더십이 나쁘다는 이야기는 결코 아니지만, 올해 처진 팀 분위기를 완벽하게 제어했다고도 보기 어렵다. 주장이 바뀐다면, 능력 문제를 떠나 결국 어떤 분위기 전환을 위한 하나의 불가피한 방책에 가깝다고 봐야 한다. 사실 어느 팀이나 주장감을 트럭으로 쌓아두고 있는 건 아니다. 주장이 될 만한 선수는 능력이나 연차 등을 종합했을 때 소수로 한정될 수밖에 없다. SK의 풀도 사실 그렇게 넓지는 않다.파워볼실시간

이른바 1981년·1982년생들이 오랜 기간 주장으로 팀을 이끌었던 SK다. 1987년생들까지 그 사이 선수들의 수가 부족했던 게 사실이다. 그 뒤를 이었던 것이 이재원이라는 것은, 결국 구단의 종합적인 판단에서 이재원이 가장 그 자리에 어울렸던 선수라는 것을 의미하고 이는 개인적으로도 공감한다. 다만 개인 성적과 여론 등 여러 부분에서 다시 맡기기에는 어려운 점이 있지 않나 생각한다.

최정의 유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나 만약 최정이 주장직을 내려놓는다면 연차상 다음 차례는 한동민이 될 것이고, 발상을 바꿔 투수까지 본다면 오히려 박종훈이 가장 강력한 후보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오랜 기간 봐온 두 선수는 모두 책임감이 있는 선수고 서로 다른 방식으로 후배들을 이끌어 갈 만한 능력을 충분히 보여줬다고 믿는다. 이젠 시기적으로도 이 정도 나이대의 선수들의 전면에 나서야 그 다음 세대로 바턴이 자연스레 이어질 수 있다.

내년에 박종훈, 문승원 선수 제외하고 선발진 어떻게 꾸릴지 궁금합니다. 만약 용병투수 2명 계약하게 되면 누가 5선발 맡게 될지 궁금하네요(@lisi****)

가장 시급한 게 선발진 안정화다. 선발이 잘 던지면 시즌이 얼마나 수월한지(2019년), 선발이 못 던지면 투수 교체를 놓고 얼마나 갑론을박을 벌여야 하는지(2020년) SK팬들은 2년 사이에 다 터득했다. 외국인 2명 스카우트에 열을 올리는 것도 이 때문이다. 외국인 2명에 박종훈 문승원이라면 기본적인 뼈대는 갖췄다고 볼 수 있다. 박종훈 문승원은 시즌 성적에 있어 어느 정도 범위 사이에서의 계산이 서는 선수들이다.

5선발은 올해 꾸준히 기회를 준 이건욱이 우선권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지금도 2021년을 위해 꾸준히 로테이션을 돌고 있다고 봐야 한다. 다만 보수적으로 계산했을 때 이건욱이 풀타임을 순탄하게 치를 것이라는 보장은 없다. 이에 맞춰 조영우 오원석 등이 대기할 것이고, 더 많은 선발투수 확보가 반드시 필요하다.

올해 퓨처스팀(2군)의 가장 큰 문제는 선발투수를 넉넉하게 확보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선수들의 부상이 이어지고 1군에서 급히 당겨쓰다보니 마운드 운영에 정말 큰 애를 먹었다. 다만 정동윤 최민준이 제대해 이제는 수적으로 여유가 생겼고, 수술 상태에서 2차 드래프트로 영입한 정수민도 좋은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다. 이채호도 퓨처스팀의 기대를 모으는 선수다. 일단 가장 큰 고비는 넘겼다고 본다. 물론 외국인 선수를 잘 뽑는다는 가정 하에다. 2년 연속 올해처럼이라면 불펜투수들의 어깨는 만신창이가 될 수밖에 없다.

염경엽 감독과 관련해서 구단의 입장정리가 궁금합니다. 시즌이 막바지로 가고 있는데 어느 정도 입장정리가 되어 있어야 내년시즌을 준비하는데 수월할거라고 생각해서요(@wyve****)

사실 8월 복귀 당시 많은 구단 관계자들이 복귀를 만류했다. 염경엽 감독도 책임감 때문에 복귀를 서둘렀겠지만, 결과적으로 ‘건강 리스크’가 다시 한 번 드러난 최악의 수가 됐다. 올 시즌 팀의 추락에 큰 영향을 미친 부분이라고 본다. 여러 가지 ‘썰’이 떠도는 것도 사실이지만, 그 과정에서 염경엽 체제 붕괴의 ‘결정적인’ 조짐은 볼 수 없었다고 생각한다.

건강은 회복 단계로 알려졌다. 마무리 캠프부터 팀을 이끌지, 아니면 건강 회복에 전념하며 이것을 건너뛰고 스프링캠프에 복귀할지는 결정되지 않았다. 기자 개인적으로도 질문대로 구단의 공식적인 정리는 있어야 한다고 본다. 내년이 3년 계약의 마지막이다. 한국시리즈 진출 혹은 팬들의 가슴을 뜨겁게 할 만한 뭔가의 성과, 즉 올해 아픔을 잊게 할 만한 뭔가가 없다면 어차피 재계약은 어렵다. 건강 문제가 아니라면 임기를 보장해줄 것으로 예상한다.

▲ 이재원은 팀의 주전포수와 팀의 리더로서의 기대치를 채워야 한다 ⓒ한희재 기자
▲ 이재원은 팀의 주전포수와 팀의 리더로서의 기대치를 채워야 한다 ⓒ한희재 기자

팀 내 최고 연봉인 이재원 선수의 극심한 부진에 대해 구단은 내년에 대한 대비책을 갖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포수 육성 및 1군 활용 계획, 이재원 선수의 부진과 미래에 대한 대책이 어떻게 되는지 알고 싶습니다.(@Luna****)

여러모로 꼬인 시즌이었고, 팀의 위치에서 볼 때 용납할 수 없는 성적이었다. 불의의 부상을 당한 뒤, 어려운 팀 사정 탓에 완벽하게 않은 상황에서 1군에 올라간 점은 있다. 그러나 이건 시즌 중반까지만 해당되는 면죄부다. 지금은 아니다. 구단이 내년 주전 포수로 점찍고 꾸준한 출전 기회를 주는 것에 대해 이재원도 동료들에 대한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 올 시즌이 끝나면 전체적인 부분을 원점부터 재검토할 필요성도 있어 보인다.

내년 주전 포수로 이재원이 유력한 건 분명한 사실이다. 구단은 전체적인 그릇이 가장 큰 선수가 이재원이라는 결론을 내렸고, 그간 쌓은 경력 또한 앞선다. 활약 기대치가 가장 큰 선수라는 의미다. 게다가 클럽하우스의 리더라는 점도 무시할 수 없다. 지금도 더그아웃에서 가장 목청이 큰 선수가 이재원이다. 염경엽 감독과 박경완 감독대행이 “SK는 이재원이 주전을 차지해야 잘 돌아갈 수 있는 팀”이라고 입을 모으는 건 이유가 있다.

사실 지금 SK가 가장 머리가 아픈 포지션 중 하나가 포수다. 이재원 이흥련 이현석이 1군 주전 및 백업을 하면, 2군에 남는 포수가 현원회와 1군에서 내려올 포수 하나 정도밖에 없다. 그래서 올해 포수 자원들을 부랴부랴 신고 선수로 영입했고 2차 1라운드에서 조형우를 뽑았다. 그래도 1군에서 누구 하나 부상을 당하면 2군까지 덩달아 영향을 받는 구조다. 전경원이 내년 제대하지만 현원회 조형우도 군에 갈 시기가 온다. 이재원부터 바로 서야 팀 포수진이 버틸 수 있다.

이번에 1차 지명된 김건우 선수는 고교 때 많이 던졌던데 구단 계획상 장기적으로 보고 있는 건지 바로 기회를 줄 건지도 궁금합니다(@numb****)

신인을 곧바로 쓰는 팀이 아니라는 인상이 있는데,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물론 조금 더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준비가 됐을 때 1군에 올린다는 기본적인 방침은 가지고 있다. 그러나 드래프트에서 후순위로 밀리고 1차 지명 풀도 넓지 않다보니 1군에서 쓸 만한 즉시 전력감 신인을 확보하지 못한 점도 원인이다. 예를 들어 SK가 소형준을 뽑았다면 올해 쓰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는 것이다. 최지훈도 스프링캠프 때부터 “올해 1군에서 쓰겠다”는 공언을 받은 선수였다.

구단도 기본적인 몸 관리는 하겠지만 현재 몸 상태에 큰 문제는 없다는 판단을 내리고 있다. 결국 김건우가 가지고 있는 내년 시점의 기량이 1군 진입의 바로미터가 될 것이다. SK는 왼손 선발감이 부족하다. 가능성을 보여주고 1군 성적이 난다면 굳이 아껴둘 이유는 없어 보인다.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OSEN=대구, 김성락 기자] 1일 오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2회말 무사 삼성 김동엽이 동점 솔로 홈런을 날린 뒤 더그아웃으로 ㅇ이동하고 있다./ksl0919@osen.co.kr
[OSEN=대구, 김성락 기자] 1일 오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2회말 무사 삼성 김동엽이 동점 솔로 홈런을 날린 뒤 더그아웃으로 ㅇ이동하고 있다./ksl0919@osen.co.kr

[OSEN=대구, 손찬익 기자] 혹시나 했는데 역시였다. 삼성의 포스트시즌 진출이 올해도 사실상 물 건너갔다. 5년 연속 가을 잔치에 초대받지 못하는 아쉬움은 말로 표현을 할 수 없다. 김동엽과 강한울의 활약은 그나마 위안거리.

지난해 타율 2할1푼5리(195타수 42안타) 6홈런 66타점 15득점의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던 김동엽은 1일 현재 타율 3할1푼(332타수 103안타) 17홈런 60타점 48득점을 기록 중이다. 김동엽의 9월은 찬란했다. 한 달간 타율 3할7푼2리(86타수 32안타) 5홈런 20타점 15득점으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김동엽은 “비시즌뿐만 아니라 시즌 중에도 준비를 많이 했다. 좋을 때도 있었고 나쁠 때도 있었지만 내 것으로 만드는 과정이었다고 생각한다. 이제야 조금 익숙해지고 자연스러워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8월 27일 상무 전역 후 지난달 10일 사직 롯데전부터 1군 무대에 복귀한 강한울은 18경기에 출장해 타율 3할6푼8리(57타수 21안타) 1홈런 7타점 6득점을 기록 중이다. 지난달 25일 잠실 두산전에서 프로 데뷔 첫 홈런을 터뜨리기도. 무엇보다 입대 전보다 기량이 향상됐고 야구를 대하는 태도가 진지해졌다.

김동엽과 강한울은 1일 대구 KT전에서 자신의 진가를 제대로 발휘했다. 4번 지명타자로 나선 김동엽은 연타석 홈런을 터뜨리는 등 5타수 3안타(2홈런) 4타점 2득점 원맨쇼를 펼쳤다.

0-1로 뒤진 2회 선두 타자로 나선 김동엽은 KT 선발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를 상대로 120m 짜리 좌월 솔로 아치를 작렬했다. 1-1 승부는 원점.

김동엽은 1-1로 맞선 4회 무사 1루서 데스파이네에게서 좌월 2점 홈런을 빼앗았다. 볼카운트 0B1S에서 2구째를 그대로 잡아당겨 좌측 외야 스탠드에 꽂았다. 김동엽은 5회 1사 2루에서도 중전 안타를 때려 타점을 추가했다.

9회까지 김동엽의 쇼타임이었다면 대미를 장식한 건 강한울이었다. 6-6으로 맞선 연장 10회 1사 1,2루서 KT 좌완 하준호에게서 우전 안타를 때려냈다. 2루 주자 김헌곤이 홈을 밟으며 혈투의 마침표를 찍었다. 삼성은 KT를 7-6으로 꺾고 지난달 27일 대구 SK전 이후 3연패 수렁에서 벗어났다.

기나긴 장기 레이스의 종착지가 점점 가까워질수록 포스트시즌 탈락의 아쉬움이 더욱 커지는 게 사실. 그나마 김동엽과 강한울 보는 맛에 산다. /what@osen.co.kr

[OSEN=대구, 김성락 기자] 1일 오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경기는 삼성 라이온즈가 KT 위즈를 상대로 7-6으로 승리했다.승리가 확정된 순간 삼성 강한울이 미소짓고 있다./ksl0919@osen.co.kr
[OSEN=대구, 김성락 기자] 1일 오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경기는 삼성 라이온즈가 KT 위즈를 상대로 7-6으로 승리했다.승리가 확정된 순간 삼성 강한울이 미소짓고 있다./ksl0919@osen.co.kr
▲ 에딘손 카바니는 올드 트래포드에 입성할 수 있을까.
▲ 에딘손 카바니는 올드 트래포드에 입성할 수 있을까.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공격진 보강을 꾀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적시장 마감일을 코앞에 두고 에딘손 카바니(33, 파리 생제르맹)와 루카 요비치(22, 레알 마드리드)를 노린다.

제이든 산초, 우스만 뎀벨레 영입이 미궁에 빠진 상황에서 대안 1순위로 둘을 책정했다.

영국 일간지 ‘메트로’는 2일(한국 시간) “지난여름부터 맨유는 오른쪽 윙어와 왼쪽 풀백, 센터 포워드 보강을 원했다. 그러나 중앙 미드필더 자원인 도니 판 더 베이크, 한 명 영입에 그쳤다”면서 “애초 타깃이던 (윙어) 산초와 풀백 알렉스 텔레스를 계속 주시하면서 공격수로는 카바니와 요비치를 눈독들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치오 로마노에 따르면 레알은 맨유에 요비치 임대안을 제시했다. 그러나 (맨유가) 일단 어깃장을 놨다. 요비치 카드를 아예 놓진 않겠지만 그는 분명 레드 데빌스 1순위 타깃이 아니”라고 덧붙였다.

카바니 계약이 틀어질 경우에야 레알 제안(요비치 임대)을 진중히 검토하겠다는 말씨였다.

올해 스물두 살인 요비치는 프랑크푸르트에서 맹활약을 인정받아 지난해 6월 마드리드에 입성했다. 이적료가 5400만 파운드(약 812억 원)에 이를 만큼 큰 기대를 받고 입단했다.

그러나 아직은 미완의 대기다. 지네딘 지단 감독은 요비치를 중용하지 않았다. 지난 시즌 라리가 17경기에 나서 2골 1도움에 그쳤다. 선발 출장은 단 4회에 불과했다.

메트로는 “맨유가 카바니를 좀 더 주시하는 분위기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PSG와 계약이 종료돼 이적료 없이 영입할 수 있다는 메리트를 높이 사고 있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카바니가 서른셋 나이에도 장기 계약과 고연봉을 요구하고 있어 난항이다. 만일 맨유가 산초와 뎀벨레 등 윙어 자원을 영입했다면 메이슨 그린우드, 마커스 래시포드, 오디온 이갈로 등을 중앙으로 배치시켜 (센터 포워드) 영입에 큰 공을 들이지 않겠지만 상황이 그렇지 못해 애를 먹는 모양새”라고 설명했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Pool via REUTERS/Clive Rose<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Pool via REUTERS/Clive Rose<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내 친구 게리에게…”

토트넘 조제 무리뉴 감독이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과의 신경전을 벌였다. 의도한 것인지, 실수인지 몰라도 그의 이름까지 틀리는 실수를 범했다.

토트넘은 2일(한국시가) 열린 마카비 하이파와의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에서 7대2로 완승을 거뒀다. 토트넘은 최근 리그, 카라바오컵, 유로파리그를 치르는 살인 일정 속에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를 통과하며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그런 가운데 팀의 간판 해리 케인은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차출에 응해야 한다. 대표팀 캡틴으로 벨기에, 덴마크와의 네이션스리그 2연전과 그에 앞서 열리는 웨일즈와의 친선전이 기다리고 있다.

무리뉴 감독은 이에 대해 “내 친구 스티브 홀랜드와 개리가 질투하지 않도록 약속할 수 있는 건, 내가 시즌 끝날 때까지 친구 개리를 위해 케인을 친선 경기에 출전시키지 않겠다는 것이다. 이번 시합(마카비전)은 우리에게 중요한 시합이었다. 수백만파운드가 걸린, 우리의 야망이 있는 대회 조별리그 의미의 경기였다”며 케인을 쓸 데 없이 투입하지 않았다는 걸 강조했다.

여기서 눈에 띈 건 무리뉴 감독이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이름을 잘못 불렀다는 것. 무리뉴 감독이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감독의 이름을 몰랐을 가능성은 크지 않고, 케인 차출에 대한 신경전 속 상대 심기를 불편하게 하는 의도적 실수를 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사우스게이트 감독도 발끈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 보도를 통해 무리뉴 감독의 의중을 접한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토트넘 팀에서 케인을 혹사시키지나 않았으면 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약 5500만명의 사람들이 케인에 기대를 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라도 케인은 관리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무리뉴 감독은 최근 살인 일정에 대해 “에릭 다이어, 스티븐 베르바인, 토비 알더베이럴트는 인간이 하지 못할 일을 했다”고 말하며 “3일 동안 180분을 뛰는 건 허용되지 말아야 한다. 이 세 사람이 해냈다. 우리는 좋은 스쿼드를 갖추고 있어 그럭저럭 일정을 소화해냈다”고 설명했다. 세 사람은 3일 안에 두 경기를 소화했다.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을 혹사시키는 전략을 사용하다 손흥민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하자, 갑자기 선수단 보호를 외치고 있다.

김 용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