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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장기화로 제살깎기 경쟁 불가피..업계 “전체 시너지 효과 기대”

해운대 야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해운대 야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코로나19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부산지역에 특급호텔이 잇달아 문을 열면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신세계조선호텔은 5성급 자체 브랜드인 ‘그랜드 조선 부산’을 지난 7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파워볼게임

이 호텔은 해운대해수욕장에 위치한 옛 노보텔 앰배서더 부산을 리모델링한 것으로 330실 규모다.

해운대해수욕장을 조망할 수 있는 수영장, 사우나, 피트니스 시설 외에 카카오 프렌즈 어드벤처파크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갖추고 고객 유치에 나섰다.

이에 앞서 지난 6월에는 해운대해수욕장 인근 엘시티에 롯데호텔의 프리미엄 브랜드 시그니엘 부산이 문을 열었다.

시그니엘 부산은 국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 건물인 411.6m 높이의 엘시티 랜드마크타워 3∼19층에 총 260실 규모로 들어섰다.

이미 부산에는 서면에 부산롯데호텔, 해운대에 웨스틴 조선호텔이 각각 자리 잡고 있어 롯데와 신세계는 각각 2개의 특급호텔을 운영하게 됐다.

호텔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호텔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동부산권을 중심으로 특급호텔이 잇달아 들어서면서 호텔업계 간 경쟁이 본격화됐다.파워볼게임

동부산관광단지에 자리한 힐튼 부산은 지난달 호텔명을 ‘아닌티 힐튼’으로 바꾸고 브랜드 파워를 앞세워 고객 유치에 힘쓰고 있다.

해운대지역에서 가장 많은 객실을 보유한 ‘터줏대감’ 파라다이스호텔도 비대면 체크인·아웃 시스템을 도입하고 고객 불안감 해소에 나섰다.

파크 하얏트 부산은 지난달 2+1 패키지를 내놓았으며, 부산롯데호텔은 에어부산과 결합상품을 내놓은 데 이어 최근에는 파격적인 가격에 숙박과 피트니스 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총지배인의 실수’ 패키지를 선보였다.

호텔식 테이크아웃이나 승차구매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특급호텔이 자존심을 내려놓은 것도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경쟁이 더욱 치열해졌기 때문이다.

호텔업계 관계자는 “관광객이 큰 폭으로 줄어든 상황에서 공급이 늘어나 당분간 업계 어려움은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호캉스 고객 입장에서는 그만큼 선택의 폭이 넓어졌기 때문에 업계 전체의 시너지 효과를 조심스럽게 기대한다”고 말했다.

pcs@yna.co.kr

[사진]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길준영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29)이 포스트시즌 2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냈지만 팀은 패했다.파워볼사이트

최지만은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팻코 파크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아메리칸리그 디비전 시리즈 4차전에 4번 1루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포스트시즌 2경기 연속 안타다. 

탬파베이는 1-5로 패하면서 시리즈 전적 2승 2패 동률을 허용했다. 탬파베이와 양키스는 오는 10일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을 두고 마지막 5차전에서 격돌한다.

오프너 라이언 톰슨은 1⅔이닝 2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3볼넷 2실점으로 부진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뒤이어 등판한 라이언 야브로는 5이닝 6피안타(1피홈런) 1탈삼진 1볼넷 2실점으로 버텼지만 탬파베이 타선은 최지만, 얀디 디아즈, 케빈 키어마이어가 안타 하나씩을 기록했을뿐 나머지 타자들이 모두 무안타로 침묵했다. 

양키스는 선발투수 조던 몽고메리가 4이닝 3피안타 4탈삼진 3볼넷 1실점으로 기대 이상의 호투를 펼치면서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채드 그린(2이닝)-잭 브리튼(1⅔이닝)-아롤디스 채프먼(1⅓이닝)으로 이어지는 필승조는 무실점 투구로 팀 승리를 지켰다. 

타선에서는 글레이버 토레스가 3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1득점 1볼넷으로 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2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최지만은 양키스 선발투수 조던 몽고메리의 3구째 시속 91.8마일(147.7km) 싱커를 받아쳤지만 1루수 땅볼로 잡혔다. 

양키스는 2회말 선두타자 루크 보이트가 솔로홈런을 날리며 선취점을 올렸다. 1사 만루에서는 D.J. 르메이휴가 1타점 희생플라이를 때려내며 2-0을 만들었다. 

탬파베이는 3회초 1사 만루에서 브랜든 로우가 땅볼 타점으로 한 점을 만회했다. 

4회 선두타자로 나선 최지만은 몽고메리의 2구째 90.7마일(146.0km) 싱커를 공략해 안타를 날렸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6회 1사에서는 채드 그린의 2구째 96.5마일(155.3km) 포심을 받아쳤지만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양키스는 6회말 1사 1루에서 글레이버 토레스가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두 점을 더 달아났다. 8회에는 카일 히가시오카의 1타점 적시타가 나오면서 5-1로 점수차를 벌렸다.

최지만은 9회 선두타자로 나서 아롤디스 채프먼의 5구째 96.7마일(155.6km) 포심을 때렸지만 포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났다. 채프먼은 이후 아웃카운트 2개를 더 잡으면서 그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fpdlsl72556@osen.co.kr 

美 20대 男, 친딸 성폭행→심각한 외상, 결국 사망
경찰, ‘비자발적 비정상적 성교(IDSI)’ 혐의로 기소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미국에서 태어난 지 10개월 된 친딸을 성폭행하고 사망에 이르게 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미국에서 생후 10개월 된 친딸을 성폭행하고 사망에 이르게 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은 펜실베이니아주에 있는 가해 남성의 자택. (사진=NBC 뉴스 방송화면)
미국에서 생후 10개월 된 친딸을 성폭행하고 사망에 이르게 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은 펜실베이니아주에 있는 가해 남성의 자택. (사진=NBC 뉴스 방송화면)

지난 8일(현지시간) ABC뉴스는 펜실베이니아주에서 발생한 끔찍한 영아 성폭행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아기 아버지 오스틴 스티븐스(29)를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경찰에 따르면 스티븐스는 지난 3일 밤 펜실베이니아주 랭커스터카운티 자택에서 10개월 된 친딸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날 아기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스티븐스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경찰은 응급처치 후 곧장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2시간도 채 되지 않아 아이는 결국 사망했다.

경찰은 6일 수사 결과 발표에서 “심폐소생술 시행 후 아기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자정을 조금 넘긴 시각 사망 선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부검 결과 아기 머리에서는 둔기에 의한 외상이 발견됐으며, 성폭행 흔적도 확인됐다.

아기 아버지인 스티븐스를 의심한 경찰은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휴대전화를 확보했다. 경찰 관계자는 “휴대전화 사용 내역을 조사해보니, 스티븐스는 신고 직전까지 약 1시간 동안 수차례 범행 관련 인터넷 검색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설명했다.

검색 내용에는 ‘아기가 숨을 쉬지 않는다’, ‘아기 박동이 들리지 않으면 어떻게 해야 하나’, ‘아기가 죽었나 안 죽었나 확인하는 방법’ 등이 있었다.

또 스티븐스는 죽어가는 딸을 두고 채팅으로 만난 여성 두 명과 메시지를 주고받기도 했다. 다만 여성들에게 딸의 상태에 대해 언급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NBC 뉴스 보도에 따르면 스티븐스는 이혼한 전처와 공동양육권을 갖고 있다. 범행 당일은 아기가 스티븐스의 집에서 머물기로 예정된 날이었다. 이에 아기 외조부모는 사건 당일 스티븐스 차에 손녀를 태워 보냈다.

외조부모는 “손녀를 영영 못 보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아버지가 딸에게 그럴 줄은 몰랐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아기 어머니 역시 자신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난 하나도 괜찮지 않다. 뭐라 할 말이 없다. 그는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며 비통한 심정을 드러냈다.

경찰은 스티븐스를 아동 성폭행, 가중 폭행 및 ‘비자발적 비정상적 성교’(IDSI) 혐의 등으로 기소했다. IDSI는 일반적인 강간, 강제추행 혐의에서 나아가 미성년자 및 장애인, 주취자 등 사리 분별 혹은 거부 의사 표현이 어려운 사람에게 저지른 비정상적인 형태의 성폭행을 의미한다.

펜실베이니아주는 1급 흉악범죄인 IDSI 혐의에 대해 최대 20년의 징역형을 적용하고 있다. 다만 아동을 상대로 한 범죄의 경우 최대 40년까지 형량이 늘어나며, 중대한 신체적 상해가 발생했을 때는 무기징역에 처한다.

장구슬 (guseul@edaily.co.kr)

[뉴스엔 박수인 기자]

원조 트롯요정 장윤정이 ‘히든싱어6’ 세 번째 리매치 원조가수로 출격한다.

10월 9일 방송될 JTBC ‘히든싱어6’에는 원조가수 장윤정과 ‘트롯 4총사’ 영탁 이찬원 장민호 김희재가 출연한다. 이날 장윤정은 트로트 퀸으로 화려하게 비상하기 시작한 시절을 떠올리며 “제가 2003년 ‘어머나’를 발표하고 2004년부터 소위 대박이 났다”고 말했다.

이에 이찬원은 ‘찬또위키’로 변신, “장윤정 선배님께서 2005년 당시 연말 시상식을 다 휩쓸었는데, 그 때까지 ‘성인가요’라고 불리던 트로트 장르에 대한 편견을 완전히 깨뜨리셨다”며 장윤정이 낸 성과를 돌아봤다.

이찬원은 “당시에는 ‘전국탑텐가요쇼’라는 프로그램에서만 유일하게 트로트 차트를 내고 있었는데, 5주 연속 1위를 하면 명예의 전당에 오른다. 그런데 장윤정 선배가 ‘어머나’로 1번, ‘짠짜라’로 1번 명예의 전당에 오르셨다”며 “한 가수가 두 개의 곡으로 오른 최초의 사례였다”고 설명했다. 이찬원의 해박한 지식에 MC 전현무는 “일부러 공부를 해 오는 거예요?”라며 놀라워했지만, 이찬원은 “워낙 이 분야를 좋아하다 보니…”라고 말해 다시 한 번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송은이는 “장윤정 씨가 당시 1년 동안 행사 다닌 거리가 지구 5바퀴, 1년 기름값만 2억 5천만원이었다고 한다”고 ‘행사 여왕’의 스케일을 대변했다. 그러자 장윤정은 “그 때는 너무 버거운 스케줄이어서 기억도 많지 않다”며 “그런데 당시 콘서트를 열었는데,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야외 공연을 취소하기로 했다. 그래도 ‘무대인사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에 나갔는데, 관객들이 다들 우비를 입고 앉아 기다리고 있었다”고 회상했다. 장윤정은 “그 이후 아무리 힘들어도 어떤 분들에게는 이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나를 보실 수 있는 순간일 수 있다는 생각으로 임하게 됐다”고 무대의 소중함을 느꼈음을 밝혔다. 9일 오후 9시 방송. (사진=JTBC ‘히든싱어6’)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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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9일 코로나 ‘음성’ 나오면 곧바로 플로리다 유세”

[서울신문]

마크 메도스 미국 백악관 비서실장이 지난 5월 31일(현지시간)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거행된 딸 결혼식 도중 아내 데비와 함께 팔짱을 낀 채 통로를 걸어가고 있다. 하객 대부분이 마스크를 쓰지 않고 다닥다닥 붙어 앉아 있다.엠버 스튜디오 제공 AP 연합뉴스
마크 메도스 미국 백악관 비서실장이 지난 5월 31일(현지시간)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거행된 딸 결혼식 도중 아내 데비와 함께 팔짱을 낀 채 통로를 걸어가고 있다. 하객 대부분이 마스크를 쓰지 않고 다닥다닥 붙어 앉아 있다.엠버 스튜디오 제공 AP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측근인 마크 메도스 백악관 비서실장이 지난 5월 코로나19 봉쇄령이 내려져 10명 이상의 모임이 금지됐는데도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딸 결혼식을 치렀다.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발행되는 애틀랜타 저널컨스티튜션이 8일(현지시간) 맨처음 보도했다. 신문은 결혼식 사진들을 보면 많은 사람들이 마스크를 쓰지도 않고 사회적 거리를 지키지도 않았다고 했다.

물론 예식을 대행한 노바레 이벤트의 미르나 안타 사장은 지침을 준수했다고 주장했다.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주 지사가 28㎡당 10명이 모이는 것을 허용해 이를 따랐다는 것이다.

안타 사장은 “고객의 행사에 대해 언급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라면서도 “4.8㎢의 널찍한 공간에서 스몰 웨딩을 치러 행정명령에 허용된 것보다 훨씬 넓은 일인당 공간을 제공했다”고 반박했다. 하지만 이런 해명은 아귀가 맞지 않아 보인다. 식장 안의 하객들이 얼마나 다닥다닥 붙어 있었는지 따지지 않기 때문이다.

결혼식 사진을 촬영한 엠버 스튜디오의 마이크 문 작가는 일간 뉴욕 타임스(NYT)에 예식 관련 직원들은 마스크를 쓰고 있었지만 대부분의 하객은 그러지 않았다고 털어놓았다.

메도스 실장 본인은 아직 관련 보도에 대해 일절 입을 열지 않고 있다고 영국 BBC는 전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폭스뉴스 인터뷰를 통해 “9일 다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10일이 되기 전이라도 공식 행사에 참석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그는 이어 “지금 정말 잘하고 있다”며 “토요일 밤에는 플로리다에서 선거 유세를 시도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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