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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척, 김성락 기자] 9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플레이오프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8회초 2사 1, 3루 두산 김재환이 선취 1타점 적시타를 날린 뒤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ksl0919@osen.co.kr
[OSEN=고척, 김성락 기자] 9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플레이오프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8회초 2사 1, 3루 두산 김재환이 선취 1타점 적시타를 날린 뒤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ksl0919@osen.co.kr

[OSEN=고척, 길준영 기자] “어린 투수인데도 불구하고 너무 좋은 투수”

두산 베어스 김재환(32)이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KT 위즈와의 플레이오프 2차전 전 인터뷰에서 KT 선발투수 소형준을 칭찬했다.엔트리파워볼

김재환은 지난 9일 열린 1차전에 4번 좌익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두산은 공격의 흐름이 전반적으로 매끄럽지 않았지만 김재환이 결정적인 순간 타점을 올려주며 승리할 수 있었다. 

소형준에게 안타를 뽑아냈던 김재환은 “어린 투수인데도 불구하고 너무 좋은 투수인 것 같다. 상대편이지만 인정을 할 수밖에 없다. 다음에 만나면 연구를 더 많이해서 좋은 결과를 내겠다. 투구폼이 굉장히 좋다. 타이밍 잡기가 쉽지 않다. 여러모로 좋은 투수”라며 호평했다.

아래는 김재환과 일문일답.

– 소형준에게 거의 유일하게 안타를 쳤는데?

▲ 어린 투수인데도 불구하고 너무 좋은 투수인 것 같다. 상대편이지만 인정을 할 수밖에 없다. 다음에 만나면 연구를 더 많이해서 좋은 결과를 내겠다. 투구폼이 굉장히 좋다. 타이밍 잡기가 쉽지 않다. 여러모로 좋은 투수. 

– 소형준에게 안타를 치고 세레머니가 격했다.

▲ 소형준에게 안타를 쳐서 좋았던건 아니고 중요한 경기에서 안타를 쳤으니까. 팀 분위기를 끌어올리려고 했다.

– 타자로서 고척돔은 어떤지?

▲ 날씨 빼고는 똑같은 것 같다. 날씨가 많이 추워져서 타자들에게는 걱정이 될 수 있다. 고척돔이 더 잘 나가는다는 타자들도 있지만 중심에 잘 맞추면 어디서나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 4번타자로서 부담감이 있을 것 같은데?

▲ 장타가 안나온다도 조바심은 없다. 라인업에 좋은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다른 타자들을 믿고 4번타자가 아니라 팀의 일원이라는 생각으로 타격을 하고 있다. 

– 데스파이네 공략 포인트가 있는지?

▲ 공이 좋은 투수다. 감독님이 강조하신대로 적극적으로 자신있게 치려고 한다.

– 어떤 마음으로 타격을 하고 있는지?

▲ 정규시즌과는 다르다. 타격감이 좋고 안좋고를 떠나서 그 타석에서 최대한 집중하려고 노력한다.

– 1차전 승리가 선수단에게 미치는 영향이 있는지?

▲ 물론 없진 않다. 한 번 지면 끝나는 경기가 아니기 때문에 지더라도 다음에는 이기자는 분위기가 생길 수 있다. 지고 이기고를 떠나서 그 경기에 최대한 집중하려고 하고 있다. 

/fpdlsl72556@osen.co.kr 

[OSEN=목동, 김성락 기자] 2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야구장에서 ‘제48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서울고와 인천고의 결승전이 열렸다.1회말 인천고 윤태현이 마운드에 올라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ksl0919@osen.co.kr
[OSEN=목동, 김성락 기자] 2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야구장에서 ‘제48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서울고와 인천고의 결승전이 열렸다.1회말 인천고 윤태현이 마운드에 올라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ksl0919@osen.co.kr

[OSEN=손찬익 기자] 한국 고교야구 최고 투수를 선정하는 ‘대선(大鮮) 고교 최동원상’ 수상자가 결정됐다. 동행복권파워볼

올해 고교야구에서 ‘야구 명문’ 인천고의 부활을 이끈 2학년생 사이드암 투수 윤태현이다.  

‘최동원상’을 주관하는 최동원기념사업회(이사장 조우현)는 10일 “제3회 ‘대선 고교 최동원상’ 수상자로 인천고 윤태현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강릉고 김진욱·엄지민, 평택 라온고 송재영, 정읍 인상고 나병훈, 마산용마고 이기용, 수원 유신고 박영현, 평택 청담고 박광수 등 올해 고교야구계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고교 학생선수들이 후보에 올랐다.  

이 가운데 3회 수상자로 선정된 윤태현은 올해 고교야구 주말리그, 전국대회 등에서 10경기에 등판해 42⅔이닝을 던져 5승 평균자책 1.05, 탈삼진 46개를 기록했다.

윤태현은 다승, 평균자책, 탈삼진 등에서 고른 활약을 펼치며 프로야구 10개 구단 스카우트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으로부터 후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나 윤태현이 인천고를 봉황대기 우승으로 이끌고, 대회 최우수선수에 뽑힌 게 수상에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야구 명문’ 인천고가 전국대회에서 우승한 건 2004년 이후 16년만이다. 봉황대기에서 우승한 건 팀 창단 이후 처음이다.

최동원기념사업회 강진수 사무총장은 “올해 고교 최동원상은 코로나19 영향으로 후보 기준을 다소 탄력적으로 적용했다. 심사위원들이 후보 학생선수들의 시즌 성적과 팀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했다”고 밝혔다. 

참고로 지난해까지 ‘고교 최동원상’ 후보 기준은 1)등판 경기수 15경기 이상, 2)투구이닝 60이닝 이상, 3)다승 5승 이상, 4)평균자책 2.60 이하, 5. 탈삼진 60개 이상이었다. 

프로야구 스카우트 30명이 참여한 ‘대선 고교 최동원상’ 투표에서 윤태현은 20표의 몰표를 받았다. 

지난해 수상자 강릉고 김진욱은 8표, 같은 학교 2학년 엄지민과 마산용마고 3학년 이기용은 1표씩을 얻었다. 

‘대선 고교 최동원상’ 수상자로 선정된 윤태현은 “수상 소식을 듣고 믿기지 않았다. 후부로 오른 것만 해도 영광인데 수상까지 했다니 심장이 터질 것만 같다”고 말했다. 또 “지금껏 부족한 저를 지도해주신 모든 지도자분과 함께 고생한 학교 친구들, 무엇보다 혼신의 뒷바라지를 해주신 부모님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윤태현은 “프로 무대에 간다면 거기서도 더 훌륭한 투수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프로선수로서 ‘최동원상’을 다시 한번 수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대선 고교 최동원상’ 상금은 1000만원이다. 대선주조(주식회사)가 후원하는 1000만원 가운데 수상자인 윤태현에겐 장학금 500만 원, 소속학교 인천고엔 500만 원이 지원된다. 

‘제3회 대선 고교 최동원상’ 시상식은 프로야구 최고의 투수를 선정하는 ‘최동원상’ 수상자가 발표된 뒤 코로나19 경과를 지켜보고서 추후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what@osen.co.kr

▲ 라모스를 앞세운 스페인 ⓒ스페인 축구협회 사회관계망서비스
▲ 라모스를 앞세운 스페인 ⓒ스페인 축구협회 사회관계망서비스
▲ 프렝키 더 용을 앞세운 네덜란드 ⓒ네덜란드 축구협회 사회관계망서비스 갈무리
▲ 프렝키 더 용을 앞세운 네덜란드 ⓒ네덜란드 축구협회 사회관계망서비스 갈무리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오렌지 군단’ 네덜란드와 ‘무적 함대’ 스페인이 흥미로운 평가전을 갖는다.

월드컵에서 늘 인상적인 경기 내용을 남겼던 네덜란드와 스페인이 친선 경기로 만난다.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명승부를 만들었던 두 팀의 경기가 12일 오전 4시 35분 프리미엄 스포츠 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 온라인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는 회원가입 시 하이라이트를 무료로 가장 빨리 만날 수 있다.

네덜란드와 스페인은 10년 전 남아공 월드컵 결승전에서 만났다. 스페인이 연장 접전 끝에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의 결승골로 사상 첫 우승을 차지했다. 공교롭게도 두 팀은 4년 뒤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만났다. 하지만, 스페인이 무려 4골 차로 패했고 조별리그 탈락의 불씨가 됐다.

다시 만난 양팀은 여전히 복수를 앞세운다. 2015년에 치른 평가전에서도 네덜란드는 스페인을 이긴 바 있다. 다만, 네덜란드의 수비 핵심인 페어질 판 데이크와 마테이스 더 리흐트가 부상으로 차출되지 않아 스페인도 골 폭풍을 벼르고 있다. 스페인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최근 기세가 좋은 알바로 모라타와 마르코스 요렌테를 대표팀에 불러 필승을 예고했다.

네덜란드는 판 데이크, 더 리흐트의 공백을 스테판 데 브리, 나단 아케로 대체할 것으로 예상된다. 프랑크 데 부르 감독은 프랭키 더 용과 루크 더 용, 스티븐 베르흐바인, 바이날둠 등 유럽 주요 빅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을 대거 앞세운다. 유럽축구연맹 네이션스리그(UNL)을 앞둔 상황에서 꼭 이겨야 하낟.

네덜란드와 스페인의 겨루기는 오는 12일 오전 4시 35분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1차전으로 적응을 마쳤을까. KT 위즈가 2차전 ‘본격적인 싸움’에 나선다.

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KT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두산 베어스와의 플레이오프 2차전을 치른다. 전날 1차전에서 KT는 선발 소형준의 6⅔이닝 무실점 호투에도 아쉽게 2-3으로 패하며 앞선 플레이오프 1차전 승리팀의 한국시리즈 진출 확률 81.3%를 놓쳤다.

하지만 경기 후 이강철 감독은 “후회는 없다”고 말했다. 비록 패했지만 포스트시즌 첫 경기, 그것도 ‘가을 베테랑’ 두산을 상대로 한 팀의 창단 첫 가을야구 경기라고 봤을 때 대등한 싸움을 했다는 평가였다. 이 감독은 “적응하는 시간이 된 것 같다. 도전하는 정신으로 우리 팀 다운 경기를 했다”며 “앞으로 좋은 경기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했다. 

1차전의 중요성은 알면서도, 이례적으로 이강철 감독은 “2차전부터가 승부처라고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강철 감독은 “1차전을 이기면 2~3차정네서 승부가 날 수 있다고 본다. 첫 경기를 하는 사람이 많기 떄문에, 긴장을 털어버리고 2차전부터는 ‘이거구나’ 느끼고 충분히 갈 수 있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2,3,4차전에 승부를 걸고 있다”고 얘기했다.

2차전 선발로는 두산 최원준과 KT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가 맞붙는다. 데스파이네는 올 시즌 35경기에 나서 207⅔이닝을 소화, 15승8패 평균자책점 4.33을 기록한 KT의 에이스다. 올해 두산전에 4경기에 나온 데스파이네는 첫 경기에서 5이닝 10실점으로 크게 무너졌지만 후반기 3경기에서는 각각 6이닝 2실점과 7이닝 2실점, 5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최원준은 정규시즌에서 구원으로 3번, 선발로 2번 만났다. 최원준의 KT전 평균자책점은 6.89로 KT 타자들이 잘 쳤던 기억이 있다. 표본이 많지는 않지만 그 중에서도 박경수(3타수 2안타), 장성우(5타수 3안타 1홈런 5타점), 유한준(2타수 1안타) 등 주축 선수들의 기록이 괜찮다. 특히 이 선수들은 1차전에서도 어려운 상대 마운드를, 또 첫 경기의 긴장감을 뚫고 안타를 만들어냈던 베테랑들이다.

이강철 감독의 말대로 2차전 이후를 승부처로 본다면, 사실상 KT에게는 2차전을 1차전을 마음가짐으로 치러야 한다. 1차전 1패의 기록으로 2연패를 하게 되면 KT는 곧바로 벼랑 끝에 몰리게 된다. KT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릴 수 있을까. 1차전을 치른 KT도 이제는 ‘가을야구 경험자’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 고척, 김현세 기자] 두산 베어스 김재환은 정규시즌 막바지 타격 사이클 저하는 신경 쓰지 않는다. 새롭게 시작하겠다는 각오다. “내게 오는 타석에서 최대한 치려 노력할 뿐”이다.

김재환은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KT 위즈와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4번 타자 좌익수 선발 출장할 예정이다. 두산은 1차전에서 이겨 한국시리즈 진출 확률을 높였다. 김재환은 “영향이 없지는 않겠지만 한 번 진다고 끝나는 경기는 아니니까 지더라도 다음에 꼭 이기자고 하는 팀 분위기가 있다. 승패 떠나 그 경기에 최대한 집중할 것”이라고 했다.

1차전에서 4번 타자로서 역할이 빛났다. 김재환은 4, 5일 잠실 LG와 준플레이오프 1, 2차전에서 타율 0.143(9타수 1안타)으로 잠시 부진했다. 시즌 막바지부터 타격 사이클이 내려가 있었고 그 흐름이 계속되는 듯했다. 그러나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2안타 멀티 히트를 쳐 득점에 직접 관여했다. 장타자로서 삼진 많던 정규시즌 때와 달리 콘택트 위주 스윙이 돋보였다. 김재환은 “4번 타자로서 조바심이 들지는 않는다. 우리 선수 모두 좋은 선수들이고 서로 믿고 출루할 때는 출루해 주고 상황에 맞는 타격을 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김재환은 또 “어제 소형준 선수가 어린데도 불구하고 참 좋은 투수라고 느꼈다. 상대 편이기는 하나, 인정할 부분은 인정해야 할 것 같다. 더 연구하고 준비해서 상대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며 소형준에게 유일하게 안타를 쳤다는 데 “그보다 우리 팀 안타가 없었으니 분위기를 띄우고 싶었다”며 팀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고 말했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고척, 김한준,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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